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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부터 인상되는 호주 최저임금, 얼마나 오르나?

ActYourValue 2025. 6. 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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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1일부터 호주 전역에서 적용되는 최저임금 인상이 확정되었습니다. 호주 임금 결정기관인 Fair Work Commission은 2025년 연례 임금 검토를 통해 기존 최저시급 A$24.10에서 A$24.95로 3.5%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시간당 약 A$0.85 증가이며, 주 38시간 기준으로는 주급이 A$915.90에서 A$948.00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연간 소득으로 환산하면 약 A$49,296으로, 물가 상승을 상쇄하면서 실질 임금 회복을 도모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인상은 단순히 시간당 임금만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 호주 고용주는 법적으로 급여 외에도 일정 비율의 Superannuation (퇴직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데, 이 비율도 2025년 7월부터 12%로 상향됩니다. 이는 고용주 입장에선 추가 부담이 되지만, 근로자 입장에서는 장기적인 은퇴자금이 더 많이 쌓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의 직접적인 혜택을 받는 노동자는 약 260만 명에 달하며, 기업 단위 협약(enterprise agreements)에 연동된 노동자 약 50만 명도 간접적으로 임금 인상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여성, 청년층, 외국인 유학생 등 저임금 계층에 해당하는 근로자들이 주된 수혜자로 꼽히고 있으며, 노동 시장의 공정성과 생계 안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결정은 물가 안정세와 경기 회복 흐름을 고려한 균형 잡힌 인상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고용주라면 2025년 7월 1일 이후 시작되는 첫 전임 급여 주기(full pay period)부터 새로운 임금 체계를 반영해야 하며, 해당 변화를 놓치지 않도록 급여 시스템과 슈퍼 설정을 미리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대로 근로자라면 본인의 고용계약이나 산업별 Award 기준을 확인하여 정확한 급여 반영 여부를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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